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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 제공|MYM엔터테인먼트

230313_MYM_이민호_전세계가 사랑하는 배우 5년 연속 1위
‘2023년 해외 한류실태 조사’ 결과. 제공|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배우 이민호가 5년 연속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배우 1위에 등극했다.

이민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교류진흥원이 전세계 26개국 15~59세 성인남녀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해외 한류 실태 조사(2022년 기준)’에서 응답자 중 9.1%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호의 뒤를 이어 공유(2.7%), 현빈(2.4%), 송혜교(2.0%), 이종석(1.5)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해외 한류 실태 조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각 국가별 한류 소비 행태의 동향 파악 및 한류 콘텐츠 확산 수준을 객관적 지표로 조사하여 미래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시행됐다.

이민호의 뒤를 이어 공유(2.7%), 현빈(2.4%), 송혜교(2.0%), 이종석(1.5)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민호는 KBS2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 SBS ‘상속자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SBS-넷플릭스 ‘더 킹: 영원의 군주’, 애플TV+ ‘파친코’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글로벌 한류스타다.

이민호의 인기는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팔로워만 9900만 명으로 한국 배우 최다 팔로워를 자랑한다. 지난해 뉴욕패선위크,밀라노 패션위크 등에서도 화제성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민호의 인기는 차기작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촬영을 마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는 우주 여행객이 된 산부인과 의사 ‘공룡’으로,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촬영 중인 애플 TV+ ‘파친코’ 시즌2에서는 선자의 인생에 발을 들여 궤적을 바꿔놓는 냉철한 사업가 ‘고한수’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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