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보다 더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골프 선수 겸 파워 인플루언서 페이지 스피리낵이 레드 모노키니로 남심을 저격했다.

스피리낵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강렬한 붉은색의 모노키니를 입고 자태를 뽐냈다. 특히 “이날은 30번째 생일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나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내 피부에 지금처럼 더 큰 자신감을 느낀 적이 없다. 정말 내 자신의 것이 되어 가고 있음을 느낀다. 나이를 먹어감에 건배를 하고 싶다”라며 높은 자존감을 나타냈다.

LPGA 골프선수로 활동하며 모델, 사업가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스피리낵은 타이거 우즈보다 70여만명이 많은 381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며 골프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사이트도 개설해 빼어난 사업수완도 발휘하고 있다. 전세계 남성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힙입어 스피리낵은 세계적인 남성잡지인 맥심에 의해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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