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최예림(24·SK네트웍스)이 광연수산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최예림은 2014년과 2017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뒤 201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앞세워 다섯차례 준우승을 따내는 등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만 세 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우승을 노크하는 선수여서 골프팬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올해는 KLPGA 15대 홍보모델로 선발되는 등 팬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그는 “지난해 세 차례 준우승으로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지훈련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우승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며 “광연수산의 장어를 먹고 좋은 기운을 더해 올해 꼭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달 초 유효주(26·두산건설)와 후원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예림까지 품에 안은 광연수산 황광연 대표는 “최예림 선수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깨끗한 이미지가 광연수산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올해는 꼭 첫승에 이어 더 많이 우승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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