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신생 화성시청(감독 김형석)이 에이스 지은채와 김하은의 활약으로 처음으로 매치스코어 4-0 완승을 거두고 환호했다.
2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체육관 스튜디오T에서 열린 안산시청(감독 김건섭)과의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여자부 경기에서다.
화성시청은 실업강호 대한항공 출신 지은채가 1, 4매치에서 각각 안영은, 황지나를 2-0으로 잡으며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김하은은 단식과 복식을 따내며 함께 승리를 거들었다. 화성시청은 시즌 4승4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같은 여자부 경기에서 서울 금천구청(감독 추교성)이 양산시청(감독 이정삼)을 매치스코어 4-0으로 완파하고 8전 전승을 기록했다. 양산시청은 7연승 뒤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같이 7연승을 달리던 팀이었으나 전력차는 컸다.
금천구청의 에이스 송마음은 이번 시즌 15승1패를 기록해 개인다승에서 2위 문현정(13승1패·수원시청)과의 격차를 벌렸다. 정유미는 이다솜과 복식에서 8승 무패를 기록중이다. kkm100@sportsseoul.com
<2일 전적>
▶ 내셔널리그 여자부
화성시청(4승4패) 4-0 안산시청(3승5패)
양산시청(7승1패) 0-4 금천구청(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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