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17세 연상연하 커플 미나, 류필립이 달달한 케미를 보여줬다.
3일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자기야..파를 먹는 거야 삼겹살을 먹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부부는 삼겹살집을 찾아 부부 먹방을 보여줬다.
먼저 미나는 “삼겹살 먹으러 성수동에 왔다. 남편이 삼겹살 먹고 싶다고 해서 스시를 포기하고 왔다”고 밝혔다. 류필립은 “목이 아프다. 황사 때문에. 기름 먹어야 한다”고 연상 아내를 향해 애교를 부렸다.
배가 고파 파절이부터 한 젓가락 먹은 류필립은 식사 내내 파절이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며 4접시나 해치웠다.
냉면에 마지막 삼겹살까지 먹은 류필립은 계산대로 달려가 카드를 내밀었다. 카드를 든 채 “엄카(엄마카드)”라도 웃은 류필립은 “엄? 내가 엄마야?”라는 미나의 말에 “미카(미나카드)”라고 당당히 외쳤다.
그 모습에 웃던 미나는 “빵 먹으러 갈까? 배 나왔어요”라고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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