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지코(ZICO)가 제작하는 보이그룹이 5월 30일 데뷔한다.
KOZ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오후 6시 신인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이들의 데뷔 소식을 알렸다. 홈페이지는 이웃집 문 앞 풍경을 만화적인 감성으로 위트 있게 풀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5월 30일 오후 6시에 종료되는 카운트다운 시계는 대형 신인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공식 홈페이지는 밝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다. 마우스 커서에는 ‘WHO’S THERE?’이라는 문구가 달려 이웃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문 주위로는 핑크색 스니커즈, 스케이트보드, 축구공, 음료 캔 등이 아무렇게나 놓여 있어 현실에 있을 것 같은 활기차고 친근한 이웃을 상상하게 한다.
중앙의 문 이미지를 클릭하면 노크 소리와 함께 문이 반쯤 열리고, 문틈 사이로 신인 그룹의 멤버로 추정되는 소년들의 뒷모습이 살짝 보인다. 이와 동시에 모여 앉은 소년들이 듣고 있는 노랫소리가 작게 흘러나와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KOZ 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 등이 소속돼 있다. 아티스트의 개성과 음악성을 극대화하여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레이블인 만큼 신인 팀이 몰고 올 가요계 지각 변동에 음악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OZ 엔터테인먼트 신인의 자세한 데뷔 일정과 콘텐츠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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