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심형탁이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5일 ‘조선의 사랑꾼’에는 ‘[선공개] 합류! 드디어 공개되는 NEW 사랑꾼의 러브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심형탁은 자신의 예비신부와 모습을 드러냈다.

심형탁의 일본인 예비신부는 직접 “저는 히라이 사야, 일본 사람입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했다.

제작진과 식사를 하던 심형탁은 “(여자친구가) 그림을 상당히 잘 그린다”며 자신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자랑했다. 특히 심형탁은 “너무 이뻐서 죽을 것 같애”라며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에는 예비신부가 그린 심형탁과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직접 내레이션을 넣은 영상에는 심형탁과 만나게 된 과정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스토리가 담겼다. 예비신부는 내레이션을 통해 “일본에 촬영을 왔다. 저는 한국에서 잘생긴 배우입니다. 자기가 자기를 잘생겼다고? 혹시 나르시시스트인가? 이 사람 잘 모르겠다. 심 씨는 시간이 있으면 연락을 많이 했다. 매번 우리는 약속 장소에서 어색하게 인사를 했다. 우리는 항상 번역기로 대화를 했다. 드디어 심 씨한테 마음을 열었다”는 음성이 흘러나왔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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