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사진 | 소유진 SNS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각종 논란에 휩싸인 남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달리 배우 소유진의 방송 활동에는 차질 없이 순탄대로다.

소유진은 20일 자신의 SNS에 “#빌런의나라 매주 수·목 KBS2 9시 50분 많은 관심·사랑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빌런의 나라’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50여분 뒤 “맨날 다투어도 결국 가족이 최고♡ 사랑하는 우리 나라 언니랑”이라며 배우 오나라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띄었다.

해당 사진과 영상들은 지난 12일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KBS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제작발표회에서 촬영한 장면들이다.

소유진. 사진 | 소유진 SNS

소유진은 2005년 SBS ‘귀엽거나 미치거나’ 이후 19년 만의 시트콤에 출연이다. 2016년 드라마 ‘아이가 다섯’ 이후 9년 만에 KBS 드라마에 등장한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소유진은 작품에서 ‘오유진’ 역을 맡았다.

한편,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빽햄 선물 세트’ 가격 및 품질 논란과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가 출시한 과일맥주 ‘감귤 오름’의 함량 부족,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의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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