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서하얀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서하얀은 6일 유튜브 채널에 ‘83kg→52kg 서하얀 다이어트 비법 대공개✨ (식단 관리법, 다이어트 레시피, 인바디, 운동 루틴, 출산 후 다이어트) ’라는 제목의 영상을 기재했다.

이날 서하얀은 “인바디를 재면서 PT를 조금 더 열심히 하게 됐다. 인바디로 쟀을 때 훨씬 나의 몸 상태를 더 잘 알 수 있고 또 그에 따라서 운동법도 많이 변하더라”며 인바디를 공개했다.

서하얀의 몸무게는 53.4kg, 골격근량은 22.6kg, 체지방량은 11.4kg이었다.

그리고 서하얀은 “현실적으로 인바디를 재는 게 어렵다면, 매일 아침 같은 시간 똑같은 체중계로 공복 상태에서 눈바디를 인증샷으로 남길 것”이라며 추천했다.

그러면서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한 가지를 꾸준히 못한다는 서하얀은 요가, 인터벌 러닝, 개인 PT, 줄넘기를 말했다.

서하얀은 “게을러졌거나 음식을 정말 많이 먹었을 때 채찍질을 해줄 선생님이 필요하다. PT, 요가 수업 들으러 가는데, PT는 복근 운동, 스쿼트, 등 힘든 운동을 하게 되고 나머지 시간에는 유산소나 클라이밍 타면서 하체 운동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가는 몸에 열을 내고 싶다거나 몸이 굳어서 엄청 뻐근할 때 마사지 대신 몸을 풀고는 한다”고 털어놨다.

또, 서하얀은 “운동을 못하는 날에는 조금 일찍 일어나서 애들 일찍 등원시키고, 헬스장에서 30분 정도 인터벌 러닝을 한다. 그것도 안 되면 베개 스트레칭을 하고 식단 조절을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침은 간단하게 고구마 말랭이, 구운 계란, 미숫가루를 먹고 점심에는 미팅이나 회의 때문에 맛있는 걸 챙겨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은 일절 안 먹으려고 노력하고, 고기는 왕창 먹고, 국물은 안 먹고, 야채 건더기만 주워 먹는다”며 “저녁은 낫또를 좋아한다. 낫또가 없으면 닭 가슴살 소시지도 먹고, 닭 가슴살로 만든 만두도 잘 나오더라”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서하얀은 “운동, 식단, 물 이 3박자가 다 갖춰졌을 때는 정말 착하게 빠진다. 내 의지 대로 되는 게 체중 조절 같다. 30분, 1시간 꼭 나를 위해서 투자하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