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프랭크 램파드가 임시감독을 맡은 첼시가 또다시 패배를 맛봤다.

8일(현지시간) 몰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다. 첼시는 전반 31분 마테우스 누네스한테 결승골를 내주며 0-1로 졌다.

경기 뒤 램파드 감독은 “블루스(Blues)의 문제를 하루 만에 해결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7개월 만의 첼시 사령탑으로 복귀한 그였지만 선수들이 도와주지 않았다.

첼시로서는 이번 시즌 11번째 EPL 패배였다. 3경기 연속 무득점 부진이다. 10승9무11패 승점 39위로 11위.

램파드 감독은 “첼시 감독을 하는 것은 큰일이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에는 항상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에서 더 많은 공격성, 더 빠른 속도, 더 경쟁적인 결투가 있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그는 또 “선수들은 그런 것들 없이는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쨌든 보는 것은 흥미로웠다. 신랄한 비판이 아니다. 많은 재능이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고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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