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유재석이 지석진의 콧볼 축소수술을 폭로했다.

최근 ‘뜬뜬 DdeunDdeun’에는 ‘가짜의 삶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재석은 지석진, 홍진경, 조세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를 하던 중 지석진은 “보톡스 진짜 잘 맞아야 돼. 아는 후배 피부과에 놀러 갔는데 너무 아픈데 예뻐진다는 거다. 난 이런 거 싫어한다. 난 어디 손 데는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댔잖아요. 콧방울 줄였잖아”라며 “20년 전에 한 거고”라는 지석진의 말에 “어쨌든 손을 왜 안 댔다고 그러냐”고 폭로했다.

지석진은 “하도 성의니까 (보톡스를) 맞고 갔는데 한 일주일 뒤부터 내가 웃는데 울상인 거다. 그래서 보톡스는 진짜 잘 맞아야 한다. 그다음부터 (보톡스는) 안 맞는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형님, 얼마 전에 병원에서 인사했다”며 “형님 누워계셨는데 ‘어 왔니? 잘 맞고 가라’ 하셨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한 7개월 전 이야기다. 그 이후로는 안 맞았다”고 해명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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