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가 여전한 건강미를 뽐냈다.

10일 미란다 커는 자신의 채널에 “부활절 달걀 검색에서 내가 뭘 찾았는지 보세요. 모두 행복한 부활절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미란다 커는 각선미가 드러나는 흰색 반바지에 민소매 블라우스를 입고 있다. 밀짚모자를 쓰고 해바라기가 담긴 바구니를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에서 나이를 잊은 상큼한 매력이 돋보인다.

언덕에는 캥거루들이 놀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소녀 같은 풋풋한 모습에 팬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행복한 부활절 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란다 커는 첫 남편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 후 2017년 스냅챗 CEO인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현재 올랜도 블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에반 스피겔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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