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캘빈클라인이 축구스타 손흥민(31·토트넘)의 아시아 최초 EPL 통산 100호골 달성을 기념하는 미공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1일 피브이에이치 코리아(대표 고유현), 캘빈클라인(Calvin Klein)은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엠버서더인 손흥민의 스페셜 영상을 아이즈 매거진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모노그램 로고가 돋보이는 캘빈클라인 1996 마이크로 언더웨어에 검정 진만 입은 채 상반신을 노출한 모습이다.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 손흥민은 시그니처 포즈인 ‘찰칵 세리머니’로 화보를 완성했다.

관련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코피)” “쏘니는 오늘도 달린다” “캘빈이 미공개 영상 100개 정도 찍어놓은 것같으니까 오빠가 200호골까지 빨리 넣어주세요”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30라운드 브라이턴과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은 손흥민의 리그 7호골이자, 아시아선수 최초 EPL 통산 100호골이었다.

활약에 힘입어 손흥민은 10일 BBC가 발표한 2022~2023시즌 EPL 30라운드 ‘이주의 팀’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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