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터무니없는 이민 기사에 분노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ENG] EP.21 ”우리 변화가 필요해!” 샘해밍턴X정유미 #대실하샘 21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는 유튜브 조회수를 높일 방법에 대해 궁리했다.

샘 해밍턴은 낮은 조회수의 이유로 “쇼츠 영상에 맞춰져 있으니까”라고 분석했다.

정유미는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있으니까”라며 날마다 똑같이 입는 빨간 가운을 언급했다. 샘 해밍턴도 이에 동의했다.

제작진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콘텐츠가 “(윌리엄과 벤틀리가 나오는 것이 아닌) 단 둘이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가장 많은 기사가 났던 것으로 “두 분의 이민 고민”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정유미는 “우리는 이민 고민 많이 한다. 식구들 전부 비자도 받아놨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에 온라인에는 수많은 이민 기사들이 쏟아졌던 것.

정유미는 “난 내가 가는 줄 알았어”라며 난리가 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샘 해밍턴은 “아니... 무슨 말도 안 되는”이라며 “인종차별 때문에 (이민 간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그래”라고 분노했다.

정유미는 “진짜 갔으면 해서 그러는 건가”라고 푸념했다. 샘 해밍턴은 “미국 언제 가요? 학교에서도 소문났나 봐”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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