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암 투병 중인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근황을 전했다.
최근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에는 ‘Camcorder EP.1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안나는 나은, 건후, 진후 남매와의 일상을 공유했다.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는 안나는 벽지가 다양한 상점으로 향했다. 다양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벽지를 구경하던 안나는 아기자기한 옷장 문 꾸미기도 예고했다.
다른 날에는 방학을 맞은 딸 나은이와 함께 일러스트레이션 박람회와 리빙디자인 박람회도 찾았다. 리모델링 계획에 진심인 안나는 여기저기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영상 말미에는 검은색 모자를 쓴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안나의 모습도 담겼다. 지난해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안나는 상태가 많이 호전된 듯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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