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막말로 논란이 된 박지민 아나운서가 과거 프로그램 동료에게 위안을 얻었다.
25일 박지민은 “피곤해도 한 시간 동안 누나 웃겨준 착한 내 동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전화 기록이 있었는데 덱스와 50분간 통화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과거 ‘피의 게임 1’에 출연했고 해당 방송서 덱스와 연을 맺었다.
박지민은 전날 2023년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서 진행을 맡았다. 그는 행사 중에 ‘와꾸, 삐댔다, 뽕을 뽑는다’ 등의 은어와 비속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또, 일부 출연자들을 향해 반말하는가 하면 기자가 타 출연자에게 한 질문을 본인이 끊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결국 그는 행사 말미에 “‘피의 게임 1’ 출연 당시 악플을 받아 감정이 격앙됐다”고 변명하며 “제작발표회 진행이 처음이어서 미숙했다”고 사과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박지민이 출연했던 MBC, 웨이브 ‘피의 게임’은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돈을 두고 싸우는 생존 프로그램이다. 4월 28일 웨이브에서 시즌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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