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3일 새솔초등학교에서 배식 봉사와 새솔동학부모연합협의회 급식 과밀 해결 차담회에 참석해 “과밀학급의 경우 점심시간의 지연으로 수업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조리 종사자들의 업무 과중 문제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조리 종사자들의 과중 업무 개선에 화성시의회도 함께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차담회는 배식 봉사 후 김 의장을 비롯한 송옥주 국회의원, 새솔초등학교장, 새솔동학부모연합협의회 등 10명이 참석해 급식 과밀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문제는 새솔동 뿐만 아니라 신도시가 많은 화성시 학교들의 공통적인 고민이다.

급식 시간 내 많은 인원의 배식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2, 3차례 조리와 배식, 방역을 실시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까지 동원해 배식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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