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무지개 멤버 8명이 총출동하는 10주년 기념 몽골여행이 베일을 벗는다.
MBC ‘나 혼자 산다’ 는 오는 12일 전현무, 박나래, 김광규 등 무지개 회원 8인이 10주년을 기념해 떠난 ‘무지개 패키지여행 in 몽골’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2022 MBC 연예대상’에 빛나는 회장 전현무의 지휘 아래 박나래, 기안84, 김광규, 키, 이장우, 코드쿤스트, 이주승이 비행기에 올랐다.
앞서 10주년 기념 대형 프로젝트를 예고했던 전현무가 이끄는 여행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위시 리스트를 총집합한 패키지로 구성됐다.
패키지 여행 출발일 이른 새벽, 전현무를 필두로 무지개 회원들이 하나둘 공항에 모인 가운데 팜유즈 대장 전현무와 막내 이장우는 ‘블루투스’ 동기화를 자랑해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은 “현지 음식이 입에 안 맞을까 봐 음식을 잔뜩 싸 왔다”며 음식앞에 대동단결, 이심전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지개 회원들이 모이자 전현무는 “MZ세대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나라가 몽골”이라는 기상천외한 주장과 함께 윌슨을 그린 여행 깃발, 캐리어 네임택, 여행 기념 현수막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출발 전 ‘무토그래퍼(전현무+포토 그래퍼)’로 변신해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 기념사진 촬영에 나선다.
한편 2013년 설특집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였던 ‘나 혼자 산다’는 같은해 3월22일 정규편성됐고,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초대 회장 노홍철을 필두로 이성재, 김태원, 데프콘, 서인국, 김광규, 이태곤 등이 출연했던 ‘혼자사는 남자’ 예능에서 다양한 1인 가구로 출연자를 확대해왔다.
숱한 멤버들이 들고나며 변화가 있었지만, 꾸준히 새로운 멤버를 발굴해내고 기존 멤버와 어우러지는 과정이 재미를 안겼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0시, 적수없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굳히며 지난 연말에는 MBC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9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