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티아라 효민이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13일 효민은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개선되길 바라며 위층으로 올려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여러 근황을 알렸다.

먼저 효민은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물과 함께 편지를 준비했다. 그는 편지에 “안녕하세요. 아래층 주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하루에 몇 번씩 다소 심한 쿵쾅거림 + 구슬 같은 것을 굴리는 소리 등의 소음으로 인해 힘들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층에도 불편한 점이 생긴다면 언제든 말해주세요. 그럼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라고 적었다.

층간소음은 심하면 이웃 간의 폭력, 살인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하지만 효민은 진심을 담은 편지와 선물을 보내는 것을 선택해 다툼보다는 평화롭고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다.

또한 효민은 새로 산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섰다. 영상에는 “사실상 꼬리뼈 부상 이후 재활 수준...”라고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근 꼬리뼈를 부상당한 것인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

다른 사진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 프레임에”라는 글이 적혀있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 조세호, 남창희와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나온 장면이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21년 ‘티키타카’로 그룹 활동을 했다.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이는 등 인플루언서로 꾸준히 팬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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