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국내 대표 록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공연에는 영국밴드 스트록스와 한국 대중음악계의 전설 김창완 밴드, 오아시스 출신 앤디 벨이 속한 슈게이징 밴드 라이드, 밴드 검정치마와 김윤아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록스는 2006년 제 1회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후 17년만에 내한 공연이다.

이외에도 차세대 록 대표주자인 밴드 새소년,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 등을 프로듀싱한 250, 가수 이승윤, 실리카겔, 너드커넥션, 설(SURL), 일본의 펑크 록 밴드 오토보케 비버 태국 싱어송라이터 남차, 1세대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노브레인, 마이앤트메리 등 총 32팀이 1차 라인업을 통해 공개됐다.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은 16년간 이어진 국내 최대 록페스티벌이다. 그간 케미컬브라더스, 블랙아이드피스, 트래비스, 스콜피온스, 뮤즈와 대한민국 문화아이콘 서태지 등이 헤드라이너 무대에 섰다.

펜타포트 측은 “조만간 추가 라인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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