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이다인이 복귀를 암시했다.

14일 이다인은 별다른 말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연두색 저고리와 푸른색 치마를 입고 이탈리아 조각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생바나나를 고정해 둔 작품 ‘코미디언’이 프린트된 부채를 들고 있다.

이다인은 올 하반기에 공개될 MBC ‘연인’에 출연 예정이다.

한편,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로,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4월에 이승기와 결혼했다.

견미리의 두 번째 남편 이홍헌이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대중들은 ‘바른 청년’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이승기에게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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