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상용이 심장병 후원금 횡령 루머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방송인 이상용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용은 10년 암흑기를 가졌던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용은 심장병을 앓던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후원했으나 1996년 기금 횡령 루머에 휩싸였다.
MC는 “(이상용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 기금 유용했다고 오해를 받았다. 검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주변에 시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잘못된 기사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상용은 “기사로 대문짝만 하게 (루머가) 나와서 나는 어떻게 살라고. 방송 하차뿐만 아니라 한 달 만에 머리가 세었다. 정말 죽고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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