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 전달… 경로당․희망나눔가게 등 도움
[스포츠서울ㅣ완주=김기원 기자] 익산시에 소재한 금강안경원(대표 박진수)은 완주군 고산면에 돋보기안경 200개를 기부했다.
17일 고산면은 금강안경원에서 기부 받은 돋보기안경을 민간자원에 연계하고, 관내 38개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희망나눔가게, 행정복지센터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진수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보람된 일로 생각해 나눔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작은 재능을 좋은 일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농촌의 초고령 사회로 주민들 대다수가 노인층으로 노안으로 행정업무를 보는 데에 주민들의 어려움이 따랐는데 돋보기안경이 어르신들의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acdco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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