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과의 갈등을 고백했다.

19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각방살이 8년 차! 하나부터 열까지 안 맞는 빅마마 이혜정과 남편 고민환’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결혼하고 보니까 남편은 아니었다. 1도 안 맞는다”며 “로또보다 더 안 맞는 것 같다. 각방 쓴다 당연히. 7~8년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정은 “싸움의 시작은 아침부터 눈을 뜨면 저는 스프링처럼 발딱 일어난다. 근데 남편은 한 10분 뒤척대다 잠이 깨는 스타일이다. 저는 문도 활짝 열고 환기도 하고 싶은데 남편은 미세먼지가 더 나쁘다고 한다”고 갈등 상황을 토로했다.

또 이혜정은 “정리를 안 한다. 늘 책을 보면 그 자리에 그대로 둔다. 그걸 제가 치우는 것도 용납이 안된다. 또 옷을 쑤시방탱이(엉망히) 같이 입는다. 돌아올 때 보면 옷이 또 엉망이 돼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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