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최근 ‘제3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새싹인삼, 내강토 무항생제 돼지고기, 우드벽시계, 워크센스 구두, 스트레칭 베개, 목·어깨 안마기 등 5개 업체 11종의 물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에 기부할 수 있는고향사랑 답례품은 다음달부터 앞서 1~2차에 선정된 물품을 포함해 총 34종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신규 답례품은 등록 절차를 거친 후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다음 달부터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서 기부자의 선의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고 있다.

3차 선정을 위해 지난달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모집 했고, 접수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답례품 선정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한 ‘2023년 안양시 고향사랑 기금 설치·운용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최대호 시장은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의 만족감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고향사랑e음 시스템이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중소기업들에게 홍보플랫폼으로 거듭나길”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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