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50만원 전달… 주거환경 개선․학습 여건 조성
[스포츠서울ㅣ완주=김기원 기자] ㈜모아종합건설, ㈜미래도건설이 완주군에 위치한 모자가족복지시설이산모자원에 후원금 5450만원을 전달했다.
24일 ㈜모아종합건설, ㈜미래도건설은 완주군을 찾아 이산모자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학습 여건을 조성하는데 사용해달라며 후원금을 쾌척했다.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미래도건설 정경열 대표와 ㈜모아종합건설 김성진 부장, 오화정 이산모자원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 한부모 모자가정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이산모자원의 잔디식재, 인도 보도블럭 교체 공사를 하고, 공부방에 필요한 컴퓨터를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정경열 ㈜미래도건설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이산모자원 거주자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한부모가정의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산모자원을 위해 기꺼이 후원해준 ㈜모아종합건설 ㈜미래도건설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뜻깊은 나눔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아종합건설, ㈜미래도건설은 완주군 복합행정타운 총 3개 블록에 걸쳐 1872세대의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를 건설했다.
acdco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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