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안토니(23)의 발목 부상 재발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상이 걸렸다.
브라질 출신인 안토니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 때 4-2-3-1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했으나 발목을 다쳐 전반 29분 교체돼 나왔다.
BBC스포츠에 따르면, 안토니는 지난 2021~2022 시즌 아약스에 있을 때도 같은 발목 부상으로 시즌 두달을 남기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안토니는 첼시와의 경기 전반 24분 발목을 다쳤고, 눈물을 흘리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지난해 3월 브라질의 2022 카타르월드컵 남아메리카 예선에서 그는 처음 발목 부상을 당했다.
안토니는 지난해 9월 8100만파운드(1328억원)의 이적료에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했으며 이번 시즌 8골을 기록중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EPL에서 4위 안에 들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게 됐고, 다음달 3일(밤 11시·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2~2023 잉글랜드 FA컵 결승을 치른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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