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한국연출가협회(이사장 윤우영)가 주최·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이 9일~7월 2일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나온씨어터에서 펼쳐진다.

한국메세나협회의 2023 기업과 2023 서울예술축제 사업으로 진행되며, 신진 연출가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경연 페스타’는 매년 40세 미만의 젊은 연출가들이 연출 세계를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늑대가 부른다’(여온 연출), ‘닿을 수 없는 손’(정인정 연출), ‘하붑’(박한별 연출) 등 3편이 경쟁을 펼친다.

‘브릿지 페스타’는 30세 미만의 연출자 혹은 조연출자들을 선정해 실험적인 연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EXIT : 출구는 저쪽입니다. 뛰세요!’(조지원 연출), ‘이, 별’(노세인 연출), ‘간조와 만조사이 – 아싼!마켓’(정우성 연출) 등 3편이 선정됐다.

초청작은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신진상을 수상한 ‘컨테이너’다.

개막식은 오는 5일 오후 2시 선돌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연극배우협회 임대일 이사장, 서울연극협회 박정의 회장이 참석한다.

티켓은 플레이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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