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준혁이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캐릿 Careet’에는 ‘주성철 나가고 존잘 이준혁 들어와. | [가내조공업 Ep.08]’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이준혁은 팬들의 넘치는 사랑에 감사했다. 그는 “선물 같은 걸 많이 주셨다. 극장 같은 것도 해주시고 카페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도 하나의 팬이 준 선물 같은데 어떤 분이 자기가 검사가 됐다고 하더라. (드라마 비밀의 숲) 서동재 (캐릭터)의 팬이라서 검사가 됐다고 말씀해 주셔서 그게 너무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영화 ‘범죄도시3’ 촬영을 위해 20kg을 증량했다는 이준혁은 “마(마동석) 선배랑 있을 때 같이 커보여야 하니까 하루에 거의 여섯 끼씩 먹었다. 완전히 체지방이 있는 게 아니라 지방도 있고 풍채가 있어야 하니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러플 감자칩, 여섯 봉지를 그 자리에 먹으니까. 친구가 같이 있었는데 너가 이렇게 행복해하는 얼굴이 있는지 몰랐다고 하더라”라며 “(지금은) 15kg 뺀 것 같다”고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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