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태희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8일 ‘문명특급 - MMTG’에는 ‘김태희 씨 키스씬 걱정에 연예인 데뷔 망설였다는 게 사실인가요? 김성오 최재림 씨도 웃지만 말고 말씀해 주시죠·· / [문명특급 EP.29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주역 김태희, 김성오, 최재림이 출연했다.

먼저 MC재재는 “길거리 캐스팅, 나갈 때마다 받았죠”라는 김태희의 과거 말을 언급했다. 김태희는 “사실 큰 과장은 아니다”고 당당하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하철에서 만난 어떤 언니가 명함을 주는데 제가 들어본 적이 있는 유명한 광고 회사의 디자이너였고 ‘이 언니는 믿을 수 있을 것 같아’하고 연락을 했고 매니저분을 만난 거다”고 밝혔다.

또 ‘키스신 어떻게 찍지, 남자친구가 싫어할 텐데’라고 고민했다는 과거 김태희의 말에 그는 “20대 초에 그런 생각 충분히 할 수 있잖아요”라고 솔직하게 말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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