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스타 김민선(23·의정부시청)과 남자 매스스타트 기대주 정재원(21·의정부시청). 이들이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갖는다.

17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때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팬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들의 팬사인회를 함께 연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한해 진행되며, 유치부부터 13세 이하부, 19세 이하부, 39세 이하부, 40세 이상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한다.

학생부는 200m, 300m, 400m 종목, 성인부는 500m, 1000m, 1500m 종목을 진행한다.

김민선은 지난 2022~2023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부터 5차 대회까지 5연속 여자 5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상화의 후계자임을 뽐냈다.

정재원은 지난해 2월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남자부 은메달리스트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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