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Only 임영웅’(최애브평팬앤커뮤)은 밀알복지재단에 1394만 원을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16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Only 임영웅’(최애브평팬앤커뮤)이 이날 임영웅의 서른 세 번째 생일을 맞아 임영웅의 이름으로 1394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의료비와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Only 임영웅(최애브평팬앤커뮤) 관계자는 “선행에 남다른 진심을 보이는 아티스트를 본받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장애아동과 여러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와 ‘안산영웅시대’ 역시 난치병 어린이와 청소년 자립 등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를 위해 616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포에버웅 스터디가 기부한 기부금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에버웅 스터디 관계자는“가수 임영웅의 33세 생일을 축하하고 신곡 대박을 기원하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 특히,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도와 생일을 더 뜻깊게 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임영웅의 팬클럽 ‘안산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에 기부금 400만원을 냈다. 이 기부금은 보호종료 아동들의 자립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 공개된 임영웅의 새 싱글 앨범 ‘모래 알갱이’는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뮤직비디오가 3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