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코미디언 이봉원이 ‘새 친구 사귀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주말부부’로 지내는 이봉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봉원은 “새 친구 사귀기”라는 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영어 회화’ 앱을 통한 친구 사귀기였다. 그는 어설프지만 능숙한 영어 솜씨로 인공지능과 대화를 이어갔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처럼 다른 패널들은 “주말 부부 외로움으로 인해 데이트 앱을 통해 친구를 사귀는 줄 알았다”고 놀란 마음을 전했다.

이봉원은 영어 외에도 피아노, 탁구, 조정 등을 배웠음을 밝히며 의외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늙어 죽을 때까지 배우고 싶다”라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는 최근 충북 천안에서 운영하는 중식집을 위해 가족들과 각집살이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료 코미디언 박미선과 결혼해 30년간 생활 중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