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구치소 식단에 분노했다.

20일 김지민은 “와...죄수들이 부러울 줄이야...잘..돌아간다 진짜!! 내 세금.... #나보다 잘 먹네#내 세금#일할 맛 안 나네#정유정 식단이란다!”라는 글을 남겼다.

덧붙인 사진에는 최근 화제를 모은 부산구치소의 식단표가 담겼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 배식되는 식단표에는 돈가스, 카레, 채소닭고기찌개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해당 구치소에는 최근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과 ‘부산 돌려차기남’으로 알려진 A씨가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의 분노를 샀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 또한 “죄수들 1일 1식 주는 법안 만들자”, “와 열받는다. 진짜”, “울아들 고등학교 급식보다 더 좋다”, “미쳤다 귀한 대접받네”, “교도소 캠프인가”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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