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 ‘라디오쇼’ 이틀 연속 불참
KBS “金까지 스페셜MC…土복귀 예정”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이 진행하는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이틀 연속 불참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박명수를 대신해 스페셜 DJ 김태진,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진은 “박명수 씨가 오늘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우셨다. 대신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앞서 지난 19일에도 ‘라디오쇼’에 불참했다. 당시 일일 DJ로 김진웅 아나운서가 출연했으며, KBS 라이브 챗에는 박명수를 걱정하는 청취자들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KBS 측은 스포츠서울과 전화 통화에서 “박명수 씨가 개인 사정으로 ‘라디오쇼’를 진행하지 못했다.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금요일까지 ‘라디오쇼’ 진행은 스페셜 MC가 맡을 예정이며 토요일부터는 박명수가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명수는 현재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출연하고 있으며 매일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또 올여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의 신규 야외 토크쇼 ‘캠프 화(火)이어(가제)’에 출연해 이경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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