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와 함께 ‘2023 북미 시장개척단’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은 달라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등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화장품 등 뷰티산업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과 현지 대면상담이 연계 됐다.
수출상담은 양주시 1개 사, 연천군 1개 사, 파주시 3개 사, 포천시 2개 사 등 총 7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전문기관의 연계를 통한 화상상담, 현지 대면상담을 함께 진행했으며 120건 438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앞서 경과원은 유럽 지역 파견 상담 및 중남미 지역 화상 상담을 상반기에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IS, 대양주, 일본 지역 온ㆍ오프라인 상담을 준비해 경기 북부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개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천 원장은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 상담회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개척 및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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