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내 보건교육장으로 이전, 모집인원 25명에서 50명으로 증원

[스포츠서울ㅣ강릉=김기원 기자]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을 대상으로 웃음꽃피는 치매예방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큰어울림터에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에 신청 대기자가 많아 보건소 내 보건교육장으로 이전하여 모집대상 인원을 각 교실당 25명에서 50명으로 증원했다.

제2기(6.13~8.17) 치매예방교실은 주 1회, 회당 90분으로 운영되며, 치매예방 관련 교육 및 인지자극활동과 레크레이션,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집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여 치매 예방은 물론 우울증 개선, 자기효능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증상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담당자(☎033-660-3084)에게 문의하면 된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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