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황보영 약제팀장이 ‘제27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 및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진행됐다. 황보영 팀장은 대학병원에서 30년 이상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특히 황 팀장은 마약류 관련 법규에 따른 처방·조제·투약 과정과 관리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정립했으며, 의료인들이 관리지침을 준수하고 이행하도록 교육 및 관리에 힘썼다. 또 마약류 사용부서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매월 원내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 시 주의사항과 법규 준수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병원약사회 홍보위원장과 재무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는 한국병원약사회 부회장을 맡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사용 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보영 팀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류 관리에 더욱 힘쓰고, 앞으로도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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