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14시 30분, 횡성문화원 발표회장

(재)횡성문화관광재단과 (사)한국관광학회 업무협약

횡성군 문화관광 활성화와 한우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논의의 장

[스포츠서울ㅣ횡성=김기원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오는 7월 4일 14시 30분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횡성 지역 문화관광 사업을 발전시키고 추진하기에 앞서 전국의 관광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현안을 도출하고 좋은 방안을 논의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된다.

이날 진행되는 포럼은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 ‘횡성 문화관광의 발전과 성장’을 주제로 횡성문화관광재단의 역할과 과제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며 조영호 남해관광재단 본부장과 이영주 강원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2부는 ‘횡성한우축제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손신욱 연구원과 제19회 횡성한우축제 총감독인 신현식 한라대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또 정부 출연기관과 대학, 지역사회의 관광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아울러 포럼 시작 전 (재)횡성문화관광재단과 (사)한국관광학회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횡성군의 문화관광분야 진흥과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횡성군 문화자원과 축제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기획‧홍보하고 다양한 학술 연구를 위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횡성의 문화관광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이를 위한 재단의 역할과 과제를 살펴 향후 횡성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 제고와 관광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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