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장영란이 냉장고를 공개했다.

3일 ‘A급 장영란’에는 ‘꿀팁이 쏟아지는 신기한 장영란 냉장고 ( +재난가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영란은 부엌 냉장고를 처음 공개했다.

요리 잘하기로 소문난 장영란의 냉장고는 예상보다 텅텅 비어있었다. 장영란은 “아이들은 그냥 바로바로 즉석으로 오마카세처럼 앞에서 해주고 놔야지 냉장고 넣었다가 빼면 안 먹는다. 그래서 우리는 무조건 즉석에서 해서 먹인다. 김치 정도만 해두지 쟁여놓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냉장실 왼칸에는 탄산수가 가득했다. 장영란은 “이것 때문에 술을 끊었다. 왜냐면은 일 끝나고 난 다음에 매일 맥주를 먹고 그 기분에 살다가 살도 찌고 건강에도 안 좋았다. 탄산수를 먹으면 확 풀리는 느낌이 든다. 이거 꿀팁이다. 반주하시는 분들 탄산수를 드시면 (술을) 끊을 수 있다. 그래서 (술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밖에 안 먹는다”고 밝혔다.

다른 칸에는 태반 주사가 있었다. 장영란은 “남편이 피부 좋아지고 조금 더 건강해지라고 배에 태반을 넣어주면 여자들에게 좋다. 탄력도 생기고 노화 방지에도 좋고 항산화에도 좋고. 그래서 제가 40대 치고는 좀 어려 보인다는 말을 듣더라. 이것저것 관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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