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톱배우 손예진이 출산 후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예진은 4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VALENTINO)의 2023년 가을 겨울 오트 쿠튀르, 샤또 컬렉션 패션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출국을 위해 이날 인천 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손예진은 네이비 컬러 라이닝이 들어간 깔끔한 화이트 재킷에 숏팬츠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네이비 톤으로 통일한 토트백과 시원한 실버 펌프스까지 여름 그 자체의 청량함이 가득한 스타일링이었다.

손예진은 지난 2021년부터 메종 발렌티노의 앰버서더를 뜻하는 디바(DI.VAs)로 활동 중이다. 손예진의 파리행은 발렌티노와 함께하는 첫 컬렉션 참석일 뿐만 아니라, 올해 첫 해외 스케줄이라는 점에서 전세계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손예진이 참석하는 메종 발렌티노 샤또 컬렉션은 오는 6일 오전 3시(한국시간) 발렌티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020년 방송돼 큰 사랑을 받았던 tvN‘사랑의 불시착’에서 삼팔선을 초월한 사랑을 그렸던 상대역 현빈과 지난해 3월 결혼, 8개월만인 11월28일 첫 아들을 출산했다.

태명이 ‘알콩이’인 아들을 키우며 육아에 전념 중인 손예진은 올해 3월31일 아들의 발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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