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준우승이 이정도인데 우승하면 어떨까. 다음 대회에선 ‘우승각’이다.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이 소속 선수인 이제영(22)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오픈 준우승을 기념해 클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제영의 준우승 축하와 함께 남은 대회에서의 선전을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 행사에선 이제영이 사용하고 있는 온오프 브랜드의 클럽(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세트, 엘파·니콜 풀 세트 등)을 비롯해 프리미엄 고반발 클럽 브랜드인 GIII(지쓰리)시그니처, 실버 등 전 품목을 포함한다. 다만, 단품 아이언과 퍼터, 웨지를 구매한 고객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벤트 기간인 오는 8월 15일까지 해당 클럽을 구매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정품등록을 하는 구매자에 온오프 보스턴 백(온오프 클럽류 구매), 블랙앤화이트 보스턴 백 (GIII 구매)을 각각 증정하고 보증 기간을 1년씩 연장한다.

실제로 이제영은 온오프의 CBT 드라이버, 유드, 유틸리티를 사용한다. 헤드 무게를 느끼기 용이하며 빠른 헤드 스피드를 통해 궁극의 비거리와 직진성을 실현한 클럽이다. 또한, 이제영이 쓰는 온오프 PF-a 아이언은 연철 단조 특유의 부드럽고 기분 좋은 타구감을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권오준 마스터스인터내셔널 이사는 “이번 팀온오프 이제영 프로의 준우승을 축하한다. 비록 우승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노력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생각하면서 본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이제영 선수가 남은 경기에서 우승하면 더욱 파격적인 이벤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