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임영웅, 싸이, 배우 김혜수, 한효주가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해 가수 임영웅, 싸이, 배우 한효주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유재석은 17일 희망브리지를 통해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임영웅도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라는 말과 함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

또 싸이는 “현재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효주는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슬픔을 감히 짐작할 수 없다. 수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히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혜수는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김혜수는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2022년 동해안 산불, 2022년 수해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부에 나선 바 있다.

유재석과 임영웅 싸이, 김혜수, 한효주는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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