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 통해 시민참여 중심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발굴 도모

[스포츠서울ㅣ강릉=김기원 기자] 강릉시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문화·예술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관 및 단체와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문화·예술분야 회장, 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수) 오전 10시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현장의 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시민참여 중심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 지역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강릉단오제, 강릉문화재야행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미래를 밝히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강릉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전통 유산을 보호·발전시키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 및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내실 있고 세계적인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시민 중심의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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