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를 칭찬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행복 배틀’ 특집으로 강주은, 손미나, 파비앙,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강주은은 MBC 드라마 ‘넘버스’에 출연 중인 남편 최민수가 슈트를 입은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남편이 그동안 자연인 스타일로 입다가 사회 활동을 하니까 저희 남편도 저렇게 할 수 있구나”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강주은은 “초창기에는 많이 참아야 할 날들이 있다. 1부 인생은 고생을 많이 하다가 남편을 보내고 나서 그때 신나게 놀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지금 와서 보니까 이제는 하나가 됐다. 너무 행복하다. 이 남자만큼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고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남편이 먼저 떠나면 나는 어떻게 하지? 생각을 하면 너무 슬픈 거다”라고 전했다.
또한 강주은은 “최근에 남편이 꽃 한 송이를 생일 선물로 줬다”라고 밝혔다. 그 말에 김구라는 “용돈이 여유있지 않으니까. 행복한데 민수 형 용돈 좀 올려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주은은 “돈 쓸 일이 없다”라고 받아쳤다. 이어서 “꽃 한 송이를 받았는데, 30년을 부부 생활을 하니까 이제서야 내가 좋아하는 꽃의 분위기를 아는구나”라며 로맨틱한 남편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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