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동해=김기원 기자] 북삼동 공공형 부영어린이집(원장 최은영)은 지난 18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아나바다 바자회 운영 수익금 1,085,000원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2004년 개원한 공공형 부영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통해 원아들의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 개념을 일꺠우고 있으며, 지난 3년간의 바자회를 통해 총 250만원 상당의 수익금을 기탁한 바 있다.
최은영(부영어린이집) 원장은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이 되었으며, 기탁한 수익금이 주위의 이웃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황복순 북삼동장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이라 더욱 의미가 크며, 귀중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베푸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부영어린이집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acdcok@hanmail.net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