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속초=김기원 기자] 속초시는 21일 속초해수욕장 백사장 주변에서 속초YWCA, 속초경찰서 등 민관합동으로 11개 기관(약 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은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최근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하여 관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교육가족지원과 여성친화도시 지정·운영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및 편의증진을 도모했다.

속초시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 및 피켓 홍보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며 마약 범죄 근절 홍보에 앞장 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약은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에 끼치는 해악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반드시 근절해야 하는 범죄”라며 “사회 전반에서 함께 힘을 모아 올바른 약물 사용을 통해 마약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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