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대한배구협회가 다음달 6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소집하는 여자배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협회는 8월 소집할 16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세터 중에서는 김다인(현대건설)과 김지원(GS칼텍스)이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리베로로는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이름을 올렸다. 미들블로커 중에서는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참가했던 박은진, 정호영(이하 KGC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가 합류한다. 아포짓 스파이커로는 김다은(흥국생명)과 이선우(KGC인삼공사)가 포함됐다. 아웃사이드히터로는 강소휘, 권민지(이하 GS칼텍스), 박정아, 이한비(이하 페퍼저축은행), 정지윤(현대건설), 표승주(IBK기업은행)까지 총 6명이 들어갔다.

세자르 감독은 다음달 2일 입국해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경기를 관전한 뒤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3주간의 강화훈련을 마치면 28일 태국으로 출국해 30일부터 9월6일까지 나콘라차시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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