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임형준이 손석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김태원, 임형준, 박영진이 출연했다.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에 손석구와 함께 출연한 임형준은 “카지노 촬영할 때 손석구 씨와 붙는 장면이 많았다. 손석구 씨 ‘D.P.’ 봐도 ‘되게 잘한다 매력 있다’ 했는데 자동차 씬을 많이 했는데 기다리면 뻘쭘하니까 ‘전 다작을 하고 싶어요’ 하더라. ‘작품들도 많고 젊을 때 많은 거 하고 싶다’ 하길래 ‘석구야, 너무 조급해하지 마’, 조언을 해주니까 막 물어본 거다 저한테. ‘이 친구 나한테 의지하네’. 쓸 때 없이 말이 많은데 불과 2~3일있다가 난리가 난 거다. ‘범죄도시’ 터지고 필리핀 교민들도 오고. 그다음에 괜히 내가 혹시 섭섭하게 말한 게 있나. 하도 말이 많이해서. 대본 볼 시간에 내가 무슨 말을 했지. 내 이야기가 충고처럼 들렸으면 어떡하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카지노’ 할 때만 해도 정말 많이 연락 왔는데 안 온 지 조금 됐다. 제가 연극을 보러 갈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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