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태백=이웅희기자] KCC 이상민 코치의 뜨거운 인기가 여전하다. 이 코치와 KCC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커피차가 태백까지 찾아왔다.

이 코치는 KCC 전창진 감독의 코치 제안을 받고 16년 만에 친정팀 KCC 코치로 돌아왔다. 지난달 27일부터 KCC 용인 체육관으로 출근을 시작했다. 지난 3일에는 ‘이상민 코치님!! 재입사를 축하드려요~!!’라는 멘트가 적힌 커피차가 KCC 체육관에 등장했다.

두 번째 커피차가 27일 태백 오투리조트에 나타났다. 이 코치를 응원하는 팬들이 더운 여름 고생하는 선수단, 코칭스태프, 사무국을 위해 준비했다. ‘세상은 이상민으로 통한다’, ‘태백훈련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있었다.

커피차의 주인공인 이 코치와 선수단은 감사한 마음으로 커피를 마셨다. 이 코치도 “먼 곳까지 커피차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이 코치의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에서 시원한 커피를 마신 선수단은 오후 크로스컨트리를 준비하기 위해 숙소로 들어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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